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운산초등학교(교장 박성순)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단체가 동참하는 축제를 10월 24~25일 열었다.
▲ 오산 운산초등학교는 10월24~25일 축제를 개최했다.
음악회, 체험·공연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24일 전야제로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 축제는 학생, 학부모, 지역단체가 모두 참여해 즐거운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어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체험마당과 공연으로 행사는 흥미를 더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활동 코너를 운영했으며 신청한 학부모와 지역단체도 동참했다.
▲ 공연, 체험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먹을거리 코너는 모든 학생이 한 번씩 이용할 수 있고 수익금은 모금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도록 했다.
오디션 선발자들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펼치며 기량을 맘껏 뽐냈다.
▲ 이번 축제 먹을거리 코너 운영 수익금은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개막식이 열린 아침 운동장은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기대감과 들뜬 마음으로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교사들로 구성된 길놀이는 꽹과리, 징, 장구, 북의 신명나는 소리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 체험마당은 각 학년·반마다 색다르게 구성됐다.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했다.
학생들은 팀을 나눠 체험과 운영을 번갈아 했고 학년·반마다 색다른 코너를 찾아다녔다.
▲ 체험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했다.
6개 학년 43개 코너와 18개의 학부모 운영코너로 풍성하고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즐거운 체험마당이 끝난 후 오산문화예술회관 공연이 펼쳐졌다.
특기적성과 동아리에서 그동안 배웠던 실력을 뽐내는 팀,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학급 팀과 친구 팀,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준 가족 팀, 축제 공연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학부모 팀과 교사 팀 등이 참가했다.
댄스, 오카리나, 발레, 택견, 음악줄넘기, 기타, 난타, 플롯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운산초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새로운 교육 공동체 문화 형성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