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행복하고 사랑 넘치는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연수 및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한 것이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22~24일까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0월22~24일까지 ‘사랑과 화해로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를 주제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권역별 찾아가는 연수를 진행했다.
10월22일 화성시 남양중학교, 23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24일 향남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학교폭력 예방·근절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 역할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가·피해학생 간 갈등을 해소하고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연수가 준비됐다.
▲ 연수에 참가한 학폭대책자치위 학부모 위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아울러 자녀이해를 위한 특강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 사례공유를 통한 역할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수학습국장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범국민적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교문화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역할을 하는 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열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학교폭력 관련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어 유익했으며 학교폭력과 관련해 발생하는 갈등요소를 해소하고 조정해 화해를 통한 관계회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겨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뿐 아니라 모든 학교가 인권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장 연수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장 연수도 실시했다.
화성·오산 지역 내 공립유치원장,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장 전체 159명을 대상으로 ‘2013년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10월 22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전달된 매뉴얼 책자를 제작·배부하는 등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구교열 교육장은 “교사 행정업무 경감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학교장의 혁신·적극적인 마인드가 바탕이 돼야 교사 행정업무 경감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종문 초등교육지원과장의 ‘와이, 하우(WHY, HOW)로 풀어가는 교사 행정업무 경감 추진 매뉴얼’ 전달 연수, 교사 행정업무 경감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양미자 교장(군포 능내초)과 박정달 교감(용인 흥덕고)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오늘 연수 내용을 토대로 학교업무와 조직을 총체적으로 분석하고 교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