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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오산시는 세교동 관내의 한 식당식에서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세마동 잔다리마을공동체(대표이사 홍진이) 주민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잔다리마을공동체는 발기인 12명으로 구성되어 총사업비 1억5천20만원 (보조금 5천만원)을 출자하여 콩 가공식품 제조ㆍ판매사업을 하는 법인으로 지난 5월16일 행정안전부 지정 경기도 마을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오산시의 대표적인 마을기업이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주민을 고용하여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줌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기업이 되어 줄 것과 동시에 공동체가 합심하여 내실 있는 마을기업으로 발전하여 오산의 대표적인 먹을거리 마을기업으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어수자 세마동장은 “향후 오산시에서 재배되는 콩을 전량 계약 수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로컬푸드로 생산자인 농민과 도시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마을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발기인 12명은 한목소리로 “시의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윤만을 추구하는 마을기업이 아닌 일거리를 창출하는 마을기업,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마을기업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