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성장 중인 애벌레에서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극대화해 자아실현을 이루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나비.

2013 ‘당분간 애벌레 곧 나비’가 말하는 학생들이다.

2013 ‘당분간 애벌레 곧 나비’가 10월 18~19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개최된다.

2012년에 이어 개최되는 교육관련 축제로 화성창의지성교육 목적과 취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2012년 5월 화성시 23개 초·중교를 대상으로 한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은 2013년 현재 49교로 확대·운영 되고 있으며 교육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환경 및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통찰력과 상상력, 창조적 기획능력을 발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일차 19일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특설무대에서 화성심포니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교육박람회 개최를 알린다.

반석아트홀 ‘명저카페 운영’을 통해 창의지성교육이 추구하는 인류 지적전통 탐구 공간을 제공한다.

2일차 20일에는 본격적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가 개막식을 통해 선포된다.

학생동아리 홍보부스운영, 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관련 주제전시관, 세미-뮤지엄(semi-museum) 운영 및 박물관 수업, 화성창의지성교육 심포지엄, 화성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등 크게 5영역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동아리 홍보는 화성 지역 187개 동아리 중에서 신청을 받은 111개 동아리가 각자의 재능과 특색을 발휘해 무대공연, 동아리관련 활동체험, 전시 등의 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제전시관은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사업과 관련된 학교 진행 사업을 전시하고 협력수업 및 토론 수업 동영상 상영, 인터뷰를 통해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해 창의지성교육 공감 자리를 제공한다.

전시실 세미-뮤지엄(semi-museum) 운영 및 박물관 수업은 문화예술 및 박물관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경험과 체험으로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그 밖에 화성창의지성교육도시의 실현을 위한 전문 패널 초청 심포지엄, 우리가 살고 있는 화성시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재미있게 알아보는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과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다.

2013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 경기도 교육 관계자 및 화성시 모든 학교 교직원·학생, 학부모,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구교열 교육장은 “화성창의지성교육박람회를 통해 우리가 가치있게 여기는 교육을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돼 교육주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의 변화는 열정을 지닌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다. 교육공동체 주체적 노력과 역량,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여건이 마련될 때 이뤄진다. 교직원·학생·학부모·지역시민이 하나 돼 만드는 화성창의지성교육을 통해 교육으로 빛나는,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