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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UN군 초전기념관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 구현’ 간담회를 지역 물향기·혁신 학교장과 10월17일 개최했다.
곽상욱 시장, ‘오산 모델학교’ 물향기학교 5개교·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 3개교 총 8개 초·중·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오산 구현' 간담회가 10월17일 개최됐다.
한국전쟁 당시 UN군 첫 전투지 죽미령 전투 관련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의미에서 UN군 초전기념관에서 간담회는 열렸다.
곽 시장은 3년 간 오산의 혁신교육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물향기학교와 혁신학교 현장에서 겪었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아울러 모델학교 확산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장들과 열띤 토론를 벌였다.
곽상욱 시장은 “학교 문화를 개선하고 공교육 본질을 회복해 배움과 가르침에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교육문화를 통해 오산시가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이 모든 것은 시,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오산혁신교육사업은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교육 혁신 추구, 지역주민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통한 협력모델을 창출해 오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자 경기도교육청과 오산시가 2011년 2월 협약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