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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학습으로 창의지성 교육실현 - 화성시월문초등학교 ‘욕설없는 주간·한복교실’
  • 기사등록 2013-10-15 11: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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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시 월문초등학교(교장 왕규오)가 다채로운 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지성교육 실현에 정진하고 있다.

▲ 화성월문초등학교는 10월1일부터 2주간 '욕설 없는 주간'을 운영했다.

10월 들어 ‘욕설 없는 주간’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복과 가까워지는 찾아가는 재미있는 한복교실’을 운영했다.

▲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급별 토론회를 실시했다.

화성월문초는 10월1일부터 2주 간 ‘욕설 없는 주간’을 계획해 운영하고 있다.

▲ 학교자치회는 문구를 직접 만들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동영상 ‘욕해도 될까요?’ 시청 후 학급별 토론회를 실시하고 학교자치회는 문구를 직접 만들어 점심시간에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 '행복한 가정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배우기도 했다.

학생들은 욕설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하며 자신의 뇌를 서서히 파괴하고 욕설이 습관 돼 행동까지 폭력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보며 자신의 언어생활을 되돌아보고 고치려 노력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전교생 100명은 ‘행복한 가정 내가 지킨다’를 주제로 가정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배웠다.

이는 10월10일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의뢰해 윤지영 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가정도 칭찬과 감사의 말과 행동으로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가족 모두가 중요함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이어 10월11일 전교생은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비폭력대화’ 교육을 받았다.

교육은 화성시 상담지원센터 강유임 박사 강의로 이뤄졌다.

언어, 사이버, 신체, 학교폭력에 모두 해당되는 언어폭력을 없애고 예쁜 말,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 화가 나거나 짜증날 때 표현하는 방법 등을 예를 들어가며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다.

화성월문초는 “욕설 없는 주간을 운영하며 화성월문 어린이들이 저학년부터 바른말 고운 말이 습관 돼 바른 인성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 1·2학년 학생들은 10월11일 '한복과 가까워지는 찾아가는 재미있는 한복 교실'을 체험했다.

더불어 1·2학년 학생들에게 ‘한복과 가까워지는 찾아가는 재미있는 한복교실’을 10월11일 운영했다.

한국 공예 디자인 문화진흥원 및 한국한복공업협동조합 분과청년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한복의 유래, 시대별 한복 옷차림, 한복의 각 명칭, 한복소품을 자세히 배워는 시간이었으며 한복입기 실습도 했다.

▲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절하기 교육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한복의 소품 쓰개치마, 갓, 답호, 전복, 청사초롱의 모양과 쓰임새를 알아보고 직접 입은 후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

▲ '나는야 패션 리더~!'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는 귀여운 학생들.

화성월문초는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의상 한복을 자세히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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