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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만들기’위해 직무역량강화 - 화성오산교육청, 다문화 교사·영어 전문가연수
  • 기사등록 2013-10-04 16: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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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며 각종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교육청은 10월4일 공·사립유치원, 초·중학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우리아이 학교 보내기’ , ‘다문화학생 학적관리 매뉴얼’을 주제로 직무 역량강화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다문화 가정 학부모 연수로 학생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제결혼, 이민자, 난민지위 획득, 취업이주 가정 등의 다문화학부모의 자녀를 위해 입학절차안내, 중도입국 학생 학적관리, 취학, 입학, 진학, 편입학, 자녀의 학교생활,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안내했다.

 

한 교사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생활 안내와 관리를 상세하게 배웠다.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의 걱정거리를 풀어 드리는 데 도움이 크게 됐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은  “이렇게까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 배운 내용을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원종문 초등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정 학부모와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안전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장학진과 학교와 협력해 적극 노력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움중심 수업혁신 역량 강화로 모두가 행복한 영어수업 만들기를 주제로 ‘2013 화성오산 영어과 컨설턴트 연수’도 10월4일 실시됐다.

화성오산 영어과 컨설턴트 연수는 지역 내 영어과 컨설턴트, 영어캠프 지원단 및 영어회화전문강사를 대상으로 동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이날 연수는 식전공연 및 토크 콘서트 등도 포함해 연수 프로그램을 다양화했으며 분임 토의 시간으로 영어과 컨설턴트들의 배움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동학초 학생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현장 영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 토크 콘서트, 영어뮤지컬 전문강사의 뮤지컬 활용 영어수업 방안 연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배움중심 영어수업 혁신 방안을 주제로 2개 반으로 나눠 심도 깊은 발제와 토의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은주 동학초 교사는 “평소 영어뮤지컬에 관심이 많았으나 수업에 활용하는 방안이 막연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지도 방법을 알게 돼 기쁘며 배움중심 영어수업 혁신 방안을 고민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행복한 영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연수 뿐 아니라 2학기 영어수업 컨설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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