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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출신 최윤희 '합참의장' 금의환향 - 박근혜 정부, 창군 이래 해군출신 첫 발탁 인사
  • 기사등록 2013-09-25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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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대한민국 군(軍) 창설 이래 해군출신이 첫 합동참모회의 의장(이하 합참의장)으로 발탁됐다.

 

▲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

 

박근혜 정부가 단행한 군 수뇌부 인사에서 최윤희(59·해사 31기) 해군참모총장이 9월25일 합참의장에 내정됐다.

 

또 육군참모총장에 권오성(58·육사 34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 해군참모총장에 황기철(56·해사 32기) 해군사관학교장이 각각 낙점됐다.

 

이와 함께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박선우(56·육사 35기) 합참작전본부장이, 1군사령관에 신현돈(58·육사 35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이 내정되고 해병대사령관은 이영주(해사 35기)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이 임명됐다.

 

성일환(공사 26기) 공군참모총장, 권혁순(육사 34기) 3군사령관, 김요환(육사 34기) 제2작전사령관은 유임됐다.

 

국방부는 이날 “정승조 합참의장이 임기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 차원에서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다“ 며“진급이나 보직 내정자들은 9월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고 밝혔다.

 

▲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이 2012년 6월 오산고 등 6개 학교에서 특강을 가졌다. 

 

한편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는 오산 출신으로 오산고를 졸업하고 1977년 해군사관학교 제 31기로 임관한 뒤 대통령 비서실, 해군사관학교장, 해군참모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작전·인사 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난 최윤희 합참의장 내정자는 2011년 10월17일 제29대 해군참모총장에 취임했다.

 

1997년 대통령 표창과 2010년 보국훈장 국선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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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25 18: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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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오산시민2013-10-03 06:19:15

    오산이 고향은 아니지만 27년째 살고있어 고향이나 마찬가지인데 정말 훌륭하신 분이 오산에도 계셨군요.축하 드리고 지금 모든게 어려운 오산을 위해 일하실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 오산인2013-09-26 06:12:24

    축하 합니다.진전 오산인으로서 자랑 스럽습니다.박근혜 대통령 정부의 주역으로서 국토방위에 앞장서서 국민에게 존경 받길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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