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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소녀에게 숙소제공, 성매매 알선 - 화성동부경찰서,화대 3만원에서 1만5천원 챙겨
  • 기사등록 2013-09-12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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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영주 기자 = 주거지가 필요한 미성년자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9월12일 가출한 10대 소녀에게 숙소를 제공하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특별법)로 Y씨(52)와 K양(18)을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 등은 가출한 G양(18)에게 여인숙 잠자리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9월7일~11일까지 12회에 걸쳐 투숙객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다.

 

Y씨 등은 화대비로 회당 3만원을 받아 방값으로 1만5천원을 G양에게 주고 나머지를 챙기는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했다.

 

▲화성동부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조명현 경감) 순찰 3팀.

 

Y씨 등은 오산시 오산동 여인숙에서 발생한 가방분실 신고가 접수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화성동부서 중앙파출소(소장 조명현 경감) 순찰3팀(팀장 조성곤·송인철 경위)이 9월12일 0시12분쯤  “여인숙에서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피해사항 등을 확인하며 혐의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성매매 사실을 자백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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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9-12 12: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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