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기존 시장과 달리 주부와 청년이 직접 만든 음식과 수공예품을 판매할 수 있는 대안시장 맘스마켓.
최초 시행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엄마가 세상을 바꾼다 맘스마켓’이 8월31일부터 3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4~9시까지 오산농협본점 건너 오산로 290번 길에서 열린다.
▲ 오산오색시장은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맘스마켓 행사를 8월31일부터 3달 간 매주 토요일 펼친다.
이는 오산오색시장 활성화사업단과 오산시가 주최하고 (주)기린, 한신대학교, 오산문화재단, 오산의제21실천협의, 피플디자인, 잔다리 마을공동체,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 (주)닉스월드가 주관하는 행사다.
맘스마켓은 1시장 1대학의 일환으로 오산시 내 주부와 청년들로 이뤄진 41팀이 참여하게 된다.
음료수, 양꼬치, 팬케익 등 먹을거리와 주부가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죽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 맘스마켓은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여기에 7080세대 젊은 엄마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자녀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젊은 고객층의 눈높이를 맞출 예정이다.
8월31일 토요일 행사로는 △사물놀이패 △마술공연 △원더우먼 이벤트 △팝송, 동요, 만화주제가를 응용한 클럽 △페이스페인팅 등이 젊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맘스마켓에 사용될 수레.
2014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오산오색시장은 최근 오산중앙시장에서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꾸며(10월 중 정식 발표 예정) 젊은 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 중 활성화 평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최근 큰 성과를 보이고 있는 오산오색시장에게 맘스마켓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행사이다.
시장 활성화라는 한 뜻을 위해 시민들과 상인, 단체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맘스마켓에서 물건을 판매하고자 원하는 주부와 청년은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맘스마켓 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맘스마켓과 오산오색시장에 관련된 소식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블로그: http://blog.naver.com/moms_market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omsmarketo
* 카페: 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
먹는 음식을 만들어 판매 할때,위생에 철저를 기해야 해요.이유는 평소 전문적인 음식제조와 판매를 안해본 사람이기 때문이죠. 건강이 우선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