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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보조공학 최고 전문가 한자리 - 8월29~31일, ‘제7회 국제보조공학 심포지엄’
  • 기사등록 2013-08-28 16: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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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전 세계 보조공학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8월28일 한신대학교에 따르면 경기도가 설립한 국내 최초 보조공학 서비스기관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8월29~31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3·4홀에서  ‘제7회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는 국내 보조공학 분야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부터 ‘국제 보조공학 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컨벤션’과 통합돼 ‘한국-싱가포르-태국 연합’의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 보조공학 관련 컨퍼런스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메인 심포지엄 △다양한 워크숍 △국제 보조기구 공모전 △논문 발표 및 세션 개설 △장애인 관련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보조공학 전문가 및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참관객에게 학술적 성격의 심포지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3 보조기구 공모전’은 한국 대학생들을 비롯해 태국, 싱가포르, 인도 및 아시아 각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경합을 벌이고 최종 수상작은 특별 부스에 전시된다.

 

메인 심포지엄 주요 연사로 나서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오길승 센터장(한신대 재활학과 교수)은 “보조공학 기술이 장애인직업재활에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금이라도 더 갖추도록 정책적 아이디어를 최대한 모으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보조공학 기술을 이용한다면 현재까지 직업재활이 불가능하거나 생산적이지 못하다고 생각됐던 중증의 장애인들이 더 쉽고 효율적이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게 돼 경제적인 자립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7회 보조공학 심포지엄은 경기도재활공학센터, 대한보조공학기술학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대구대학교 특수교육 재활과학 연구소, 킨텍스의 주최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http://symposium.atrac.ok.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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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8 16: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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