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인부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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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운산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2명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8월28일 화성동부경찰서와 오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쯤 오산시 운암로 운산초등학교 체육관 신축공사장에서 작업중이던 5t 크레인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작업인부 2명이 8m 높이에서 떨어져 각각 발목, 허리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오산한국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갑자기 지반이 침하되면서 크레인이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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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미터 높이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 2명의 작업자는 발목과 허리를 다쳐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
홍진영 오산소방서장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적었지만 사고 무렵 바로 옆 교실에서 학생들이 수업중이었는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