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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815명, 나라사랑 손도장 참여 - 안중근 의사 단지(斷指)왼손 모형에 맞춘 상징
  • 기사등록 2013-08-09 13: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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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일제강점기를 종식한 1945년 8월15일 광복절을 상기하기 위해 오산시민 815명이 참여한  ‘애국(愛國)손도장’ 상징물(규격 가로 5.5m·세로 12m)이 시청 외벽에 부착됐다.

 

이는 2013년 8·15광복절 68주년을 맞아 오산시·오산시의회·(재)오산문화재단이 손잡고 기획한 나라사랑 의지다. 
 

▲ 오산시민 815명이 찍은 애국손도장 상징물이 시청 외벽에 부착됐다.

 

미술협회 오산시지부가 주관한 애국손도장은 왼손 네번째 손가락을 단지(斷指)한 안중근 의사 손 모형에 맞춰 오산시민 815명이 나라사랑을 다짐하며 참여한 상징물이다.

 

한편 안중근 의사는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 중국 하얼빈에서 일제강점기 당시 제1대 조선통감으로 군림한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본명 하야시 도시스케)를 저격한 뒤 1910년 3월26일 일제에 의해 사형당했다.

 

이토 히로부미(1841.10.16~1909.10.26)는 일본의 정치가로 제국주의에 의한 하시아 침략에 앞장서 조선에 을사조약을 강요하고 헤이그 특사사건을 빌미로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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