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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평생교육‘허브대학’으로 도약 - 한신대학교, 교육부 평생학습활성화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13-08-07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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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대학중심의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뽑혀 지역사회에서 평생교육 허브대학으로 발돋움 할 전망이다.

 

한신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 학위과정 중심대학(2030세대 직무능력향상형)으로 선정됐다고 8월7일 밝혔다.

 

따라서 한신대는 사업비 5억4천9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 한신대는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성인학습 전담조직으로 아노덴 평생인재대학을 신설, 2015학년도부터 상담복지학과·e비즈경영정보학과 등 2개 학과에서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또 오산시와 협력을 통해 신규 구직, 경력회복, 전직, 창업 등 4개 트랙을 중심으로 취·창업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인학습자 교육수요 유형을 고려, 야간·주말·원격수업 형식으로 유연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친화형 대학으로 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학비 마련이 어려운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학비감면(약 40%), 교내·외 장학금 제공 등을 통해 본인부담률을 30~40%로 낮추고 학과별 전담 교원과 행정직원도 채용할 예정이다.

 

김상욱 평생교육원장은 “한신대가 명실상부한 경기남부권의 평생학습 중심대학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성인학습자 친화형 학사 시스템을 만들고, 대외적으로 산·학·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된 대학중심 평생학습활성화 지원사업은 학위과정 중심대학 37개교, 비학위과정 중심대학 13개교 등 모두 50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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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7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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