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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기억될 여름방학 추억 만들어요 - 문화공장오산, 8월말까지 국·내외 작가 전시회
  • 기사등록 2013-08-05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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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문화공장오산(오산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3편의 서로 다른 전시를 준비했다.

 

강영민·조영주 작가와 오산지역 어린이들이 함께 하는 <13인의 아이展>, 시각예술과 문학이 만나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최석운·Klega의 <그림, 글을 보다展>, Ivo Rosati(이탈리아), Elise Fontenaille(프랑스)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작가 7명이 펼치는 <푸른시간展> 등이다.

 

강영민 작가는 각기 다른 나라의 역사를 통해 살았던 개인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표정의 하트캐릭터로 표현한다.

 

시가(cigar)를 문 쿠바의 국기속 하트, 독립의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하트와 함께 베를린을 상징하는 버디베어가 어린이 500명 손으로 태극기 옷을 입게 된다.

 

서울, 파리, 베를린을 배경으로 활동하는 조영주 작가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어린이 13명과 문화공장오산에서 2달간 함께 <내가 있는 풍경>을 주제로 펼친 수업의 결과물을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다.

 

▲ 조영주 작가 작품.

 

<그림, 글을 보다>는 성석제·유치환·이상 등 문인들의 글을 작가 특유의 해학적 관점으로 시각화한 최석운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 최석운 작가 작품.

 

여기에 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변신을 연상시키는 Klega의 드로잉이 영상작품과 함께 전시된다.

 

▲ klega 작가 작품.

 

<푸른시간>은 Ivo Rosati(이탈리아), Elise Fontenaille(프랑스), Iban Barrenetxea(스페인), Ingrid Godon(벨기에), Jose Jorge Letria(포르투칼), Isabel Minhos Martins(포르투칼), Massino Scottu(이태리) 등 작가 7명의 작품이 애니매이션으로 소개된다.

 

또한 3편의 전시외에 독일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Kurz& Gut>는 엄선된 독일애니메이션 37개 작품이 4일에 걸쳐 소개한다.

 

전시기간은 8월2일부터 31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관람요금은 2천원(오산시민 1천원, 초등학생까지 무료)이며 전통시장 영수증 소지자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장오산 문화사업팀(379-9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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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05 15: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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