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9월부터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이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불편없는 이사를 돕기 위해 ‘무한나르미’사업에 나선다고 8월5일 밝혔다.

‘무한나르미’이사지원 사업은 전·월세 거주 비율이 높고 1~2년 짧은 주기로 거주지의 빈번한 이전이 불가피한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돕는 것이다.

따라서 이사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해당 가구는 각 동주민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가구 선정은 기초생활수급가구나 차상위가구 가운데 독거노인가구 및 중증장애인 동거가구에서 매월 1가구씩을 선정, 오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한 자원봉사자 연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최고 30만원을 지원한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무한돌봄센터 틈새 복지사업의 일환으로서 앞으로 지역사회 공공·민간 복지자원 등을 연계, 저소득가정이나 복지소외계층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