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키즈월드>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꿈이며 희망입니다.
때문에 세계 각 나라들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을 지향하며 국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발레강사, 독서지도사 등 교육 일선에서 활동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키즈 월드(kids world)코너를 개설하고 매월 1일자 지면에 게재합니다. <편집자 주>
■신진희 원장-파드샤이화발레아카데미 운영/한국발레학원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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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희 원장(파드샤이화발레아카데미 · 이메일 : ehsjh@hanmail.net) |
발레(ballet)는 연극에서 대사를 대신하며 춤으로 표현하는 무용극 예술이다.
16세기~17세기 무렵 프랑스 궁정에서 발달한 것으로 독무(獨舞)·조무(組舞)·군무(群舞)로 구성되며, 음악·문학·미술·조명·의상을 포함하는 종합 무대예술이다.
클래식 발레와 모던 발레가 있다.
○유아 발레의 효과
발레교육은 골격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에 시작하면 유연하고 곧은 몸매를 가질 수 있다.
안짱다리나 오자형다리, 척추교정을 위해 발레를 시키는 엄마들이 많은 이유는 발레를 통해 자세가 교정되기 때문이다.
▲ 양수민(7세)
스트레칭 훈련이 필수인 발레는 보통 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으로 충분하다.
따라서 비만아동들이 많아진 요즘 운동효과와 함께 발레를 가르치는 부모님도 부쩍 늘었다.
그렇다고 발레를 한낱 몸만들기 교육으로 여기는 생각은 곤란하다.
▲윤채원(운암초)
발레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바른자세, 예절, 신체교정, 균형감각, 근력발달 등으로 사춘기 이후 각종 전문운동의 좋은 기초가 되며 자연스럽게 예술적 감각도 습득시킨다.
발레수업은 여러 아이들이 어우러져 같은 동작을 음악에 따라 반복적으로 연습하면서 협동심을 길러준다.
▲박예빈(성호초)
나아가 다른 수업과 마찬가지로 처음과 끝에 선생님과 인사하는 시간을 통해 예절과 질서 지키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앞 사람, 옆 사람과 간격을 맞춰 대열을 유지하는 수업은 발레연습의 기본이다.
▲황정원(운산초)
발레 동작에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동작을 할 수 없을 때는 자연스럽게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습관을 갖게 된다.
아울러 부모님의 성향이나 개인적 차이에 따라 아이들은 내성적이거
나 외향적인 면을 볼 수 있는데, 소극적인 아이들은 발레를 통해 쑥
스움을 극복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 박윤주(운암고)
음악성과 리듬감 ,방향 감각을 길러 준다.
발레는 음악에 맞춰 몸으로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때문에 음악에 흥미
없던 아이들도 음악적 리듬감과 표현력에 적극성을 보인다.
우리 아이 늘씬 날씬 훨씬하게 키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