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 도내 유치장 통ㆍ폐합에 따른 유휴 유치장을 관내 주민 및 유치원, 초ㆍ중ㆍ고생들을 대상으로 개방, 유치장 체험을 통한 범죄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7월 20일 오산시 소재 이림유치원 140여 명의 어린이들이 화성동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유치장 체험 및 지령실, 사격장, 너구리 등 동물농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상대 범죄예방 및 대처요령을 배우게 되었고 더불어 경찰의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를 벗고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한 걸음 다가가 변화하는 경찰의 모습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화성동부경찰서 유치장은 “햇빛 드는 유치장”, 분홍색 철문ㆍ꽃그림 등 인권 친화적 시설로 수차례 언론에 보도되었고, 유치장 관리 우수 경찰서로 선정되어 도내 25개 유치장 관리 경찰서 견학을 실시하는 등 전국에서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성동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1:1 만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환경개선 등을 적극추진,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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