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7월12일 오산시사회적경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SNS 홍보단은 뉴미디어 시대에 파급 효과가 큰 SNS(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를 활용해 오산시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홍보 활동과 향후 지역 활동가를 양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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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SNS홍보단 발대식을 7월12일 가졌다고 밝혔다. |
SNS 홍보단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주부, 활동가, 대학생, 고등학교 재학생 등 총4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홍보단원들은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후 후기를 온라인상에 작성해 홍보하는 활동과 오프라인에서 사회적기업 관련 행사 시 취재와 참여를 통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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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보단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 제품 사용 후기를 온라인상에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
자원봉사 성격의 홍보단은 활동에 따라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표창 기회 제공과 오산시 사회적경제 행사에 우선 참여, 지역 내 사회적경제 주체들과의 교류 활동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한 단원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유익한지를 되새겼다”며 “향후 SNS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사회적기업 활동사항을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홍보단은 자본보다는 인간을 중시하고 개인보다는 호혜와 협력의 정신으로 빈곤퇴치와 소외계층에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회적경제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는 호혜성과 나눔을 기본으로 재분배의 원리가 작동하는 경제활동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이 있으며 현재 오산시에는 13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