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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를 통한 도민 소통길 열어 - 스마트폰으로 만나는 경기도, 편하고 빠르다
  • 기사등록 2011-07-18 1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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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 권오복 기자 = 스마트폰 이용자 천만시대를 맞아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 스마트 민원상담 시스템 경기스마트12019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경기스마트120은 트위터 계정 @ggsmart120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역시 트위터를 통해 민원인에게 통보해주는 민원안내 시스템이다.

지난 411일 출범한 경기스마트 120은 교통 불편, 아파트 하자보수, 저수지 물고기 폐사 신고 등 생활불편 처리요구에서부터 벚꽃축제, 휴일 데이트코스 안내 등 다양한 생활정보와 여권발급, 증명발급 등 민원상담까지 100일 동안 200건이 넘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콜센터를 통해서도 즉각적인 민원해결이 가능하지만, 전화연결이 불편할 경우 트위터를 통해서도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스마트 120의 장점이라며 사진을 첨부하여 현장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거나 전화로 말하기 곤란할 경우 문자를 이용하는 것처럼 트위터만이 갖고 있는 특성을 살려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실시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스마트120 활성화를 위해 트위터 상담 전담인력을 배치했고, 시군 트위터와의 연결 체계도 구축했다. 경기스마트120으로 접수된 민원은 경기도 관할 31개 시?군 모두에 즉시 전파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 접수된 민원도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경기스마트120에 대한 트위터리안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민원을 접수시킨 트위터리안들은 경기스마트120의 빠른 답변에 놀랐다”, “시시콜콜한 질문에도 성의있게 답변해 줘서 감동이다”, “처리 후 확인의 메시지까지 날려 줘서 고맙다등 감사의 트윗을 전하고 있다.

개설 100일을 맞은 19일 현재 경기스마트120의 팔로워(Follwer)는 모두 4,915명이며 그동안 870개의 트윗을 기록했다.

경기스마트120 담당자는 그동안 활발한 트윗 활동으로 트위터 민원상담 건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도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특히 순간 전파력을 가진 트위터의 특성상 리트윗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도 긍정적 신호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신속하고 정성이 담긴 트윗으로 도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는 한편 SNS를 통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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