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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드라이브

 장르 액션

감독 앤디 청

출연 네이던 필립스 (카를로 역), 나디아 비욜린 (나타샤 마틴 역), 제시 존슨 (제이슨 역), 앵거스 맥페이든 (마이클 역), 팀 매더슨 (제리 브렉큰 역)

 시놉시스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이 총출동하는

역사상 가장 화려한 레이싱 경기가 펼쳐진다!

 이라크 전쟁에 참전하고 귀국한 ‘카를로’는 동생 ‘제이슨’을 찾아 간다. ‘제이슨’은 스트리트 레이서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인물. 스트리트 레이싱은 경기 자체도 위험하지만 불법인데다 사설 도박으로까지 연결되는 것이어서 ‘카를로’의 마음은 편치만은 않다. 

 
 
그러던 중 삼촌인 ‘마이클’은 엄청난 돈이 걸린 불법 레이싱 경기에 ‘제이슨’을 출전시키려 하고 ‘카를로’는 이를 만류한다.

그러나 ‘마이클’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제이슨’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 SV’를 타고 출전하게 되고, ‘벤츠 맥라렌 SLR’을 타고 출전한‘나타샤’라는 여성 레이서와 경기를 펼치게 된다. 그러나 출전 경험이 전무한 ‘나타샤’를 우습게 여긴 ‘제이슨’은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해 큰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그만 목숨을 잃고 만다. 이를 지켜 본 형 ‘카를로’는 삼촌 ‘마이클’에게 복수를 다짐하는데...

 
 
세계 최고의 슈퍼카가 한 자리에 모이다!

상상 속의 놀라운 레이싱이 실제로 눈 앞에 펼쳐진다!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남자들의 로망인 세계 최고의 슈퍼카들을 한 자리에 모아 그간 상상 속에만 머물렀던 슈퍼카들의 무한 스피드 레이싱 경기를 스크린에 실현시킨 작품이다. 이를 위해 영화 <데스 드라이브>의 제작자이자 각본을 맡은 ‘다니엘 세이덱’은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슈퍼카들을 영화에 출연(?)시켜 화제에 올랐는데, 이중 ‘포르쉐 카레라 GT’와 전세계 399대만 존재한다는 전설의 자동차 ‘엔조 페라리’는 영화 촬영 중 파손되어 해외 토픽에 보도되는 등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외에도 ‘팬톰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를 비롯 ‘페라리 F430’과 ‘페라리 스카글리에띠’, ‘벤츠 SLR 맥라렌’ 등 젊은 남성들이라면 누구든지 한번쯤 타보고 싶어하는 세계 최고의 명차들이 총출동하여 화려하고 놀라운 무한 스피드의 레이싱을 펼치는데, 이 중 압권을 이루는 레이싱들은 바로 ‘엔조 페라리’와 ‘포르쉐 카레라 GT’의 대결과 ‘벤츠 SLR 맥라렌’과 ‘람보르기니’의 레이싱 대결이다.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되어 비교되기도 했던 이 장면들은 시속 330km를 상회하는 속도감과 터질 듯 굉음을 내는 엔진소리 등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용솟음치게 한다.

 
 
특히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가 일본제 자동차들의 독무대였다면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미국과 유럽 자동차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 압권인데, 대부분 튜닝한 일본제 자동차들이 레이싱을 펼쳤던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 시리즈와는 달리 영화 <데스 드라이브>는 튜닝 없이도 놀라운 속도를 내는 순수 슈퍼카들의 경연장이라는 점이 대단히 이채롭다.
 
 
 
 <고성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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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6 0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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