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6월25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 속으로’를 운영해 시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
▲ 곽상욱 시장이 6월25일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시민 속으로'를 운영했다. |
시에 따르면 이날 이동시장실은 중앙동 14통·15통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곽상욱 시장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아가 지역현안 관련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이날 행사는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중앙동 주민과 함께 진행됐다.
기존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하던 이동시장실을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방식인 ‘시민 속으로’로 개선해 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이는 민선5기 4년차를 맞이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월 1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좀 더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는 방법으로 개선한 것이다.
| |
▲ 주민들은 지역 현황을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과 만남을 갖고 “오늘 주민여러분께서 말씀해주신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해서 시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모 씨(38·오산동)는 “시장님께 직접 지역현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무척 의미있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교육문제와 관련, ‘혁신교육’에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곽 시장은 지난해 5월 오산동 소재 중앙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민의견 수렴, 보건서비스, 로드 체킹 등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