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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장르 판타지, 어드벤처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 포터 역), 엠마 왓슨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루퍼트 그린트 (론 위즐리 역), 알란 릭맨, 랄프 파인즈

 

시놉시스

 

이제 모든 것이 끝난다

마지막 전투에 동참하라!

 

덤블도어 교장이 남긴 ‘죽음의 성물’의 단서를 쫓던 해리 포터는 볼드모트가 그토록 찾아 다닌 절대적인 힘을 가진 지팡이의 비밀을 통해 드디어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 이를 풀기 위해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온 해리와 친구들은 새로 교장이 된 스네이프 교수와 맞닥뜨린다.

 
 
한편, 자신의 영혼이 담긴 호크룩스들이 파괴되었음을 느낀 볼드모트의 등장으로 해리를 주축으로 한 불사조 기사단과 죽음을 먹는 자들 간의 마법전투가 벌어지고 호그와트는 거대한 전쟁터로 변한다.

전쟁의 틈에서 해리는 덤블도어를 죽인 스네이프의 엄청난 비밀과 함께 볼드모트를 죽일 마지막 호크룩스에 대한 단서를 알게 되는데...

 
 

굿바이, 해리 포터!

판타지의 위대한 역사가 마침내 끝을 맺는다

1. 선과 악의 전면전, 그리고 희생과 죽음

2. 내재된 주제 ‘모성애’

3.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기억

마법 세계의 모든 선과 악의 세력이 전면전에 나섰다. 그 전면전을 위해 나선 명배우들은 해그리드 역의 로비 콜트레인, 트릴로니 교수 역의 엠마 톰슨, 슬러그혼 교수 역의 짐 브로드벤트, 스프라우스 교수 역의 미리암 마고리스, 폼프리 부인 역의 젬마 존스, 아구스 필치 역의 데이빗 브래들리, 루시우스와 나시사 말포이 역의 제이슨 아이삭스와 헬렌 맥크로리, 통스 역의 나탈리아 테나, 펜리 그레이백 역의 데이브 르게노가 있다.

 
 

죽음을 먹는 자들과의 전투에서 팬들의 사랑을 받는 인물들이 희생된다. 인기를 한 몸에 받은 마법사들이 벨라트릭스 레스트랭 손에 희생되고 그녀가 지니 위즐리를 공격하려는 순간 몰리 위즐리가 그 사이를 가로막는다.

모성애는 지금까지 해리 포터 이야기에 내재된 주제였다. 릴리 포터가 아들을 위해 희생했기 때문에 해리 포터는 ‘살아남은 아이’가 될 수 있었다. 해리 포터를 쓰기 6개월 전에 조앤 롤링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고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를 출산했기 때문에 어머니라는 존재는 여러 면에서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줬고, 자연스럽게 녹아 들었다.

 
 
사람들뿐만 아니라 호그와트 마법 학교도 심한 파괴를 겪으면서 전투의 피해를 입는다. 파괴는 무작위로 이루어진 것 같지만 계획에 의해 체계적으로 무너진다. 웅장한 호그와트가 무너지는 모습은 제작진에게 남다른 감흥을 전했다. 오래된 세트가 무너지는 모습이 정말 끝을 향해 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었다.

영화의 프레임 하나하나를 볼 때마다 추억을 떠올릴 것이고 해리 포터가 얼마나 중요한 의미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순 없지만 다시는 경험하지 못할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것만은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기회도 롤링이 창조해낸 멋진 세계가 없었다면 얻을 수 없었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도 훌륭한 스토리로 남을 책이었기 때문에 좋았고 그것을 영화로 표현할 수 있어서 기뻤던 것이다.

 
 
 
 
 <고성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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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6 09: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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