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지사장 김수원)·포승 경영자협의회(회장 김선태)는 6월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에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는 포승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의 경쟁력강화와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 오산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 포승경영자협의회가 6월20일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상호 협력해 포승단지 내 입주기업 중 컨소시엄 협약 체결을 희망하는 기업을 선정, 컨소시엄 훈련으로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공급을 위해 진행됐다.

오산대학교는 이를 위해 현장실무 적용이 가능한 맞춤훈련과정 개설 및 포승경협 수요에 맞는 채용예정자 훈련지원을 하게 된다.

포승 경영자협의회는 오산대학교 졸업(예정)자에게 채용지원, 협약기업 분야에 관련된 기자재 및 실습실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기타 산학협력이 가능한 공동사업의 수행 및 참여를 지원한다.

▲ 이번 협약은 컨소시엄 훈련으로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해 진행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는 포승 경영자협의회 내 컨소시엄 참여기업 선정을 위한 정보공유·홍보와 구인활동 지원을 맡는다.

더불어 오산대학교 졸업(예정)생 취업 지원과 관련해 상호 협력 가능한 공동사업 수행 및 지원방안 마련·시행 등을 하게 된다.

세 기관은 올 6월부터 컨소시엄 협약 체결 희망기업을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또 인사 및 교육담당자 면담과 수요조사, 맞춤훈련 개발 및 공급, 필요 인력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평택지사장은 “포승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우수 전문 산업인력을 확보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청년층 일자리 제공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범석 오산대학교 총장은 “포승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해 학교의 우수인재를 추천하고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훈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