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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권오복 기자 = 오산시는 궐동 소재 청기와 감자탕(대표 윤영화)에서 오산시로 영주귀국 한 사할린한인동포 어르신 50명에게 정성어린 감자탕을 만들어 대접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청기와 감자탕 윤영화 대표는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을 보면 부모님께서 드시는 것 같아 큰 위안을 얻는다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맛있게 드셔서 봉사하는데 큰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윤영화 대표는 지난달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격주로 신장동 및 남촌동내에 거주하고 있는 50명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뜻 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또한 금년 초에는 신장동내에 거주하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백미(10kg) 50포 후원과 수급자 독거어르신과 결연을 맺어 매월 10만원씩 후원하는 등 틈날 때마다 독거노인 또는 어려운 세대를 돕는 등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우리시로 영주귀국 한 사할린 동포는 현재 66가구 102명이며, 오산시 내삼미동 죽미마을 휴먼시아() 10단지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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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5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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