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경호 사진부장·이영주 기자 = 강당이 없어 학부모와 학생이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던 오산 원당초등학교가 2015년쯤 체육관 건립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현재 이 학교 부지 용도는 녹지로 건폐율 20%에 불과하지만 도시계획법을 재정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 건폐율은 60%로 상승하고 체육관 건립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 6월18일 원당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주민들은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곽상욱 시장이 6월18일 원당초에서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고 체육관 건립에 따른 의견이 개진되면서 교두보가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앞서 학부모들이 곽 시장에게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 시장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
원당초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주관한 간담회는 지역과 학교발전을 위한 현안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
| ▲ 한 학부형이 시장에게 지역현황을 질문하고 있다. |
다목적 강당 신축, 농로 이용한 통학 관련 도로 개설, 마등산 등산객 학교 시설이용 관련 문제 해결방법 모색, 겨울철 학교 난방 도시가스 사용 건, 성호대로 부근 밤샘주차 관련 안전 문제 등을 논의했다.
| |
| ▲ 학교 강당을 건립해 달라는 학생의 요청에 곽 시장이 웃음으로 답하고 있다. |
가장 시급한 문제로는 강당 설립 건이 제기됐다.
관내 초등학교 중 성산·원당 초등학교 두 곳만 체육관이 없는 상태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는 국가 새정부정책에 맞물려 경기도교육청 조사, 용도변경 후 예산 수립이 가능하다.
▲ 교육사업 발전 경과 보고 동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재학생 80% 이상 이용하는 후문 진입로는 폭이 좁고 겨울에는 미끄러워 안정성이 우려된다.
"이는 사유지이므로 시가 적극적 개선을 하기는 어렵다. 부근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이 때 4차선 도로가 개통되므로 그것이 궁극적 해결책"이라고 시는 내다봤다.
| |
| ▲ 곽 시장은 시종 진지한 모습으로 학교와 지역현안을 설명했다. |
마등산 등산객 학교 시설 이용 문제도 대두됐다.
등산객들이 화장실과 주차장을 사용하는데 일부 시민 의식이 부족한 이용객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간이화장실 설치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나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주차장 추가확보는 "토지 매입 등 여러 가지 문제로 현실화되기는 어렵다“고 시는 답했다.
| |
| ▲ 민원 사항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곽상욱 시장. |
겨울철 학교 난방에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시는 “도시가스 배관은 삼천리 도시가스가 결정하지만 인근 아파트 단지 건립 시 학교까지 도시가스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 |
| ▲ 도로교통과 담당이 실무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
이 외 마등산 송전탑 설치 문제도 제기됐으나 “이미 2009년 주민 동의와 토지매입과정이 마무리 됐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므로 이의 제기는 불가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성호대로 밤샘주차 문제도 해당 부서의 집중 단속을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곽상욱 시장, 김명준 교장, 심규섭 운영위원장, 어수자 교육협력과장, 박현경 학부모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학교의 지역사회·교육사업 발전 경과 보고, 교육도시브랜드 대상 관련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순서로 이어졌다.
이런 반가운 소식!! 나도 즐거운데 2학년 우리아이 좋아할걸 생각하니 무흣 무흣 서둘러 주세요...
시장님 꼭 해 줄수 있으러거라고 생각 합니다. 저희 학교까지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녀교육에 노심초사하는 많은 학부모들의 착한 소망을, 어줍잖게 지역의 일부 정치하수들이 이용하려하니 가슴이 답답합니다.부디,아이들의 교육환경과 원동주민들의 주거,생활문화에 기여하는 첫단추를 훼손하지 마시고 순수하게 착한마음으로 봐주시길 소원합니다
선거철다가오니 곽시장 댓글 알바들 총동원 됐네그려
빠른시일에지어질길바랍니다.다른아파트분들이부러울때가많았는데우리도가까운곳에서이용할수있는장소가생긴다니정말기쁩니다
이곳은 넘 공기좋고 아이들키우기좋은곳입니다.아이들을위해팔걷어부친오산,교육도시오산에 박수 보내드립니다
빨리빨리 우리에게도 체육관이생겨 뜨거운날씨도 비오는날에도 체육을 할수있었으면합니다
행정소외지구인이곳에 희망이생겼습니다. 이제살것같아요---
여러가지문제로-이렇게 비가많이오고바쁘신중에도불구하고 한걸음에달려와주셔서원당초다니는아이의엄마로서서감사드립니다.엄마들말씀하나하나답변해주신것도넘-감사드립니다.아이들을위해서라도파이팅!!!!
거의 매일새벽 마등산을 오르며,내고향산천이 참좋다하며 삽니다.이곳 학교에 체육관이 추진된다하니 반갑고 고맙습니다.제발 이 작은 도시에서는 당리당락을 외면하고, 오산시민만을 생각하고 시민만이주인인 아름다운 정치인만 득실대는 오산이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인데..이런 곳에다 비방 댓글 달지 맙시다!!! 눈살 찌프리게 되네요~ 체육관 건립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
시내학교들 보면서 아이에게 미안했는데,아이들에게 희망을,꿈을 키워줄 수 있어서 기대됩니다.도와주시는 모든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마등산행하고, 학교 체육관에서 배드민턴하면 아주 좋겠네요.
행정,문화 소외지역인데 이제라도 추진하려 한다니 다행이네요.
지역발전과 교육에 매진하는 안민석국회의원님 많이 도와주세요.
아, 그날이 어서 오기를...
칭구인 암민돌 닮아가는가? 선거때 다가오니까 선심성 사업남발
서울대병원이나 해결해주시죠? 시장님! 칭구인 구캐의원 안모씨도 선거때만되면 뭐해주겠다 남발하고 다니던데 ..이젠 안속아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강당을 위해 힘써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역주민과 원당 아이들이 함께 이용되는 다목적 강당!!!
우리에게 희망을 주세요.
체육관건립이라~~~갑자기 신이나네요,우리아이들을 위해 꼭 꿈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우리 오산원당초등학교 개교이래 다목적강당 건립이 끝임없이 요청되었으며,오산동부지역주민과 아름다운 마등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시는 오산시민,그리고 우리어린이들의 행복한 내일을 위해 모든 오산시민의 성원으로 아름다운 체육관이 건축되기를 희망합니다.
건폐율 20%에 불과하지만 도시계획법을 재정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 건폐율은 60%로 상승하고 체육관 건립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라고 하면 믿을까봐요 돈은어디서? 도시계획승인은 도지사가 내주는데 .... 사전선거운동 하고 다니시랴 애쓰고 있네요
도시브랜드대상은 전국에서 8곳 신청 인터넷으로 클릭으로 하여 신청비용으로 받은것..http://www.masterbrand.co.kr/pages/main.html
이곳 사이트들어가보면 공공기관이 아닌 사기업 에서 주관한 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