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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이 궁금하면 들어 봐 ‘출판이야기’ - 고일영 애플북스 출판기획자, 오산문협 특강
  • 기사등록 2013-06-17 1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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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집필부터 배포까지 출판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낸 강의가 펼쳐졌다.

 

고일영 애플북스 출판기획자는 6월17일 자원봉사센터 4층에서 ‘출판이야기’ 강의를 했다.

 

▲ 고일영 출판기획자가 6월17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출판이야기' 특강을 펼쳤다.

 

고일영 강사는 저명한 출판사 해외영업부 출판물 수출을 담당했고 한국본사 및 뉴욕지사 근무, 한국해외출판공사 해외신문·잡지 수입 배포, 도서출판 닐스문화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 이 날은 오산문인협회 정기 모임이 있던 날이었다.

 

이 날은 오산문인협회 정기모임이 있던 날로 인문학을 접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아울러 문인협회는 오는 20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기도 했다.

 

▲ 문인협회가 6월20일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있다.

 

작가가 글을 쓰는 집필 행위에서 편집-제판-인쇄-제본-배포까지 고일영 강사는 다년 간 그의 경험을 녹여낸 ‘살아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집필 과정을 지나 편집 단계는 텍스트 데이터, 포토 데이터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비엠 피시 편집과 곧바로 편집이 되는 멕켄토시 편집이 있다.

 

그 후 교정 단계를 거친다.

 

세 번째 제판은 인쇄할 수 있는 판을 만드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4색의 필름을 출력한다.

 

▲ 고일영 강사는 다년 간 살아있는 경험이 녹아 있는 생생한 강의를 펼쳤다.

 

네 번째 인쇄는 옵셋, 마스터 인쇄, 디지털 인쇄 방식이 있다.

 

옵셋은 최선의 인쇄 품질을 높이기 위한 방식, 마스터 인쇄는 마스터 페이퍼를 이용한 가벼운 인쇄 방식이다.

 

디지털 인쇄는 최신 방식이다.

 

책매기라고도 하는 제본은 무선철, 사철, 중철 등으로 책을 만드는 단계다.

 

여기에서 비로소 책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마지막 배본은 제본소에서 창고로 입고돼 책 유통회사를 통해 중앙도서관 납본 후 서점과 인터넷 서점 등으로 배포되는 과정이다.

 

이 외 익히 들었으나 정확한 의미를 쉽게 설명하기 어려운 종이 용어와 출판 관련 용어설명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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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7 18: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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