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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 오산시, 디딤씨앗통장 독지가들 후원·연계 확대
  • 기사등록 2013-06-14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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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가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을 통한 후원연계 확대에 나섰다.

 

디딤씨앗통장은 친부모와 함께 살지 못하는 등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18세 이후 사회에 진출할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 오산시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후원연계 사업에 나섰다.

 

이는 독지가가 매월 일정액을 후원하면 국가도 월 3만원 이내에서 같은 금액을 적립, 아동들이 만 18세가 된 뒤 학자금, 취업훈련, 창업, 주거, 의료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산을 형성해 주는 것이다.

 

전국 6만2천명 아동들에게 자립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은 현재 오산시에 91명이 가입, 국가지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보전해 줄 후원연계가 전체 가입아동 가운데 59.3%(54명)정도에 그쳐 지속적인 후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연계 확대를 통해 시청 전부서와 기업, 기관, 단체, 자영업자, 기타 독지가들을 대상으로 통장가입 아동과 1:1매칭후원을 연계할 계획”이라며“지역사회에 건전한 기부문화를 정착시켜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이 올바로 성장하고 사회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딤씨앗통장 후원방법은 시청 사회복지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서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사회복지과(8036-7462), 오산시청 홈페이지(www.osan.go.kr),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www.adongcd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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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14 14: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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