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6월11일 우기철이 도래함에 따라 오산천 상류에서 진행중인 화성 동탄2신도시 건설에 따른 오산천 범람과 수방대책을 요구하기 위해 동탄2신도시 LH공사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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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이 동탄2신도시 LH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송영만 도의원, 이홍진 도시정책국장, 이기풍 환경사업소장, 이관구 생태하천과장 등 참모진과 경기도 신도시개발과장, 융복합도시정책관 등이 방문단으로 참석했다.
이날 방문단은 LH 동탄사업본부에서 공사현황과 수방대책 등을 청취한 뒤 오산천 범람 대책을 논의하고 치동천, 오산천, 신리천 유역 등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현장방문을 통해 오산천 상류에서 진행중인 동탄2신도시 건설에 따른 빗물과 토사 등이 오산천으로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우기철 대비 수방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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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또한 침사지, 저류지, 가배수로 정비사항 확인·점검과 함께 LH 동탄사업본부측에 오산천 범람 예방을 최소화 하기 위한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미비점 보완을 요구했다.
곽상욱 시장은 “올 여름은 집중호우 가능성이 큰 만큼 동탄2신도시 건설에 따른 오산천 범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