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웅수 시의장 ‘음주사건’ 검찰송치 - 화성동부서,도교법 위반·범인은닉 혐의기소의견
  • 기사등록 2013-06-10 15:05:15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과 동승자가 음주단속 과정에서 빚어진 자리바꿔치기 의혹(5월20일 보도)을 수사중인 화성동부경찰서는 6월10일 최 시의장을 도로교통법 위반, 동승자를 범인은닉 혐의로 각각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 화성동부경찰서는 6월10일 최웅수 시의장과 동승자를 각 도로교통법 위반, 범인은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사진은 특정 사실과 관계 없습니다>

 

이에 따라 최웅수 시의장 음주운전 사건이 2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검찰수사 결과와 재판부 판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 시의장은 앞서 5월16일 밤 10시35분쯤 오산시 궐동 센트하임 주상복합건물 인근 도로에서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최 시의장은 혈중알콜농도 0.084%로 면허정지 100일에 해당하는 수치로 측정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최 시의장과 동승자가 서로 자리를 바꿔 앉는 장면이 단속중인 경찰에 목격됐지만 두 사람 모두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 내부적으로 금언령(?)을 내리고 현장검증과 주변 CCTV 등을 통해 최 시의장과 동승자가 음주단속 과정에서 자리를 바꾸는 장면 등 혐의를 입증할 증거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6-10 15:05: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5 개)
  • 오산인터넷뉴스2013-06-12 13:17:45

    건전한 인터넷 언론 문화 조성 및 바른 의견 교환을 위해 인신공격이나 욕설 등의 댓글은 삭제함을 알려드립니다. -오산인터넷뉴스

  • 막가파2013-06-11 14:05:48

    무식의 극치를 달리고 있구먼...

  • 센트하임2013-06-11 06:11:29

    법대로 엄중히 처리 하여 법치 국가의 위상을 더 높혀야 한다.증거확보를 근거로,누구를 막론하고  '도로교통법 위반죄,범인은닉죄'를 확실하게 규명,처벌해야 법질서가 바로 선다.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 오산시민2013-06-10 18:43:20

    모두에게 힘든 시간이 되겠네요?
    그러나 죄인은 죄값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새 사람이 되지요.. 그자가 사람이될지? 의문이지만^^
    경찰의 금언령 마음에 듭니다 확실히 증거확보한걸루 보이네요

  • 독자2013-06-10 16:55:47

    516일 밤?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