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마을별 부녀회·통장, 청년회등과 일심화합해 푸짐한 음식을 나눠 먹는 등 훈훈한 마을 분위기로 유명한 오산시 세마동.
세마동민의 일심화합을 다지는 제20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가 6월9일 죽미실내체육관과 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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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부터 훈훈한 마을 분위기로 유명한 오산시 세마동이 6월9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
이번 행사는 세마동체육진흥회(회장 최성복) 주관으로 세마동민의 화합과 친목도모,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대동놀이, 깃발잡기 서바이벌 등 주민화합경기와 축구, 줄다리기를 비롯한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또 세마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무용, 밸리댄스, 경기민요 등의 공연으로 동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했다.
축하공연으로 마을별 노래자랑을 실시해 노래솜씨를 주민들 앞에서 자랑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관객들은 무대에 선 일일 가수(?)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심연섭 동장은 “제20회 세마동 한마음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힘써준 동 7개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제21회 세마동 한마음 축제는 더욱 알찬 행사로 준비해 세마동민이 더욱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