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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학년 수능 대비 6월 모의고사 실시 - 11월7일 수능 난이도 기준… ‘B형 난이도 높아’
  • 기사등록 2013-06-05 17: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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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6월 모의고사가 6월5일 전국 2천300여개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모의고사는 오는 11월7일 수능 준비시험으로 시험 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의 형식이 동일하며 전반적으로 B형의 시험지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올해 첫 도입되는 ‘선택형 수능’의 난이도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 2014학년도 대학수능능력 준비시험인 6월 모의고사가 6월5일

전국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실시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천118개 고등학교, 258개 학원에서 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응시 수험생은 재학생 57만2천577명, 졸업생 7만3천383명으로 총 64만5천960명이다.

 

1교시 국어영역은 'B형은 매우 쉬웠던 2013학년도 수능보다 어려운 수준', 'A형은 2013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 등으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교시 수학 영역은 A형이 종전 수리나형, B형은 종전 수리가형 등과 비슷하게 출제됐다.

 

영어는 A형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의도에 따라 쉽게 출제됐고 B형은 지난해 수능시험보다 쉽거나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전해졌다.

 

EBS 교재 연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대체로 EBS 교재의 개념·원리를 연계하거나 지문, 자료 등을 재구성해 활용하는 방식으로 연계됐다.

 

답안지 채점은 수능과 동일하게 이미지 스캐너를 이용하여 실시되며 결과는 오는 27일까지 수험생에게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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