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고일영·쥴리 고의 ‘생생’생활영어>
◇How do I look?(나 어때?)
하우 두 아이 룩
A:You've got a new dress?
B:Yes, how do I look?
A:YOU look nice.
B:Thank you.
A: 너 원피스 샀구나?
B: 응, 나 어때?
A:예쁘다.
B:고마워.
《You have got=You've got(미국식 구어체 표기), dress 옷, look 보이다(보다와 혼용 주의)》
딸아이가 중학생이 되더니 키가 엄마만큼 훌쩍 커졌고 숙녀티가 제법 나기 시작한다.
이젠 외모에 관심이 많아 장롱에 있는 엄마 옷도 살짝살짝 꺼내 입기도 한다.
홈쇼핑으로 막 배달된 엄마 옷을 넘보다 혼나기도 했다.
툭하면 새 옷을 입고 내가 작업하고 있는 방으로 들어 와 한다는 말, “아빠, 나 어때?”(How do I look?)
옷이 촌스럽다며 피잔까지 주는 내게 딸과 아이는 번갈아 새 옷으로 걸치고 나타나 ‘나 이뽀?’(Do I look fine?) 하며 되묻는다.
힐끗 쳐다보고 “어, 아주 예뻐.”라고 건성으로 대답한다.
눈치를 못챈 건지 무시하는 건지 그놈의 똑같은 질문을 끊임없이 해댄다.
※출처-OMG잉글리쉬
▲ 고일영 ▲ 쥴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