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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시간당 55.5㎜ '물폭탄' - 중부 최고 250㎜ 장맛비 토요일까지 계속
  • 기사등록 2011-07-12 1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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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진성희 기자 = 12일  군포와 시흥, 안산,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성에 시간당 55.5의 비가 내리는 등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9시 현재까지 경기 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화성 119.5, 평택 112, 안성 103.5, 이천 99.5, 안산 94.5등으로 평균 59.2의 비가 내렸다.

  화성시의 경우 오전 710분부터 810분까지 1시간 동안 55.5가 내렸으며 의왕 41.0, 이천 38.5등 경기남부에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앞으로 50~120, 많은 곳은 250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무원 등 2341(20, ·2321)을 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사태와 급경사지, 저수지 등 붕괴위험지역 사전점검 및 주민대피를 지시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50~120의 비가 예상되고 많은 곳은 250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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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12 1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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