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48247 기자
【오산인터넷뉴스】 진성희 기자 = 12일 군포와 시흥, 안산, 화성, 오산 등 경기지역 1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화성에 시간당 55.5㎜의 비가 내리는 등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집중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 |
화성시의 경우 오전 7시10분부터 8시10분까지 1시간 동안 55.5㎜가 내렸으며 의왕 41.0㎜, 이천 38.5㎜ 등 경기남부에 지역에 따라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앞으로 50~120㎜, 많은 곳은 250㎜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공무원 등 2341명(도 20명, 시·군 2321명)을 동원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사태와 급경사지, 저수지 등 붕괴위험지역 사전점검 및 주민대피를 지시하고 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50~120㎜의 비가 예상되고 많은 곳은 250㎜ 이상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