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5월30일 성산초등학교(교장 김영란) 5·6학년 학생임원 20여명에게 어린이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의회가 성산초등학교 임원학생들에게 어린이 모의의회를 진행했다.

이는 의회 회의절차 및 진행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참가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및 시장과 간부공무원의 역할을 맡아 ‘오산시 학교운동장개선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관해 시의회 의사결정 과정 절차와 같이 제안 설명과 질의·답변, 찬반토론과 표결의 순서로 의결 했다.

▲  이번 모의의회는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또 학교 앞 불법 주·정차로 열악한 학교환경 개선 방안 시정질문을 집행부에 던졌다.

그 결과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주변 환경을 정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 최웅수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민주·합리적 토론문화로 의사결정 등 교육적 측면에서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모의의회로 민주주의 회의방식 토론을 통한 의결과정을 배우고 지방의회 의원들이 시민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떻게 일하고 있는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최웅수 의장은 “어린이들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로 의사결정 등 교육적 측면에서 체험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고 했다.

이어 “모의의회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을 길러주고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돼 학교 생활뿐만 아니라 미래사회 주인공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꿈나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