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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캠페인 넘쳐나는 '문화·예술' 공간 - 문화공장오산,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 기사등록 2013-05-29 11: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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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문화공장오산이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와 이의 부대행사로 6월6일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5월29일 문화공장오산에 따르면 문화관광부가 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2013년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고 있다.

 

미샬 클레가(Michal Klega)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1기 수업을 마친 후 이뤄지는 2기 수업도 6월1일부터 펼쳐진다.

 

2기 수업은 조영주 작가와 신체미술 ‘몸, 공간 그리고 놀이’를 주제로 진행한다.

 

▲ 문화공장오산이 2013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전시를 하고 있다.

 

신체미술은 1960년대 말과 1970년대 초에 생겨난 미술 경향의 하나로 인간의 신체를 표현과 조형의 매체로 사용한다.

 

이는 언어나 다른 재료의 개입 없이 육체적인 교감이나 감각으로 관람자에게 접근하게 된다.

 

주로 공공장소에서 열리는 퍼포먼스의 형식으로 이뤄지고 비디오나 사진으로 기록되어 전시된다.

 

수업을 진행할 조영주 작가는 파리, 베를린,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미술가다.

 

파리-세르지 국립 고등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파리8대학 조형예술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2기 수업일정은 6월1~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수업 종료 후에는 전시를 통해 작품 발표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수업료는 없으며 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이며 30명 정원이다.

 

신청은 문화공장오산 문화사업팀(031-379-99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 6월6일에는 위 전시 부대행사로 한솔수북과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문화공장오산이 6월6일 한솔수북과 태극기 그리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솔수북은 올 초 태극기를 소재로 한 그림책 ‘태극기 다는 날’을 선보였다.

 

문화공장오산은 관련 그림책을 이용해 어린이들에게 태극기의 유래와 뜻부터 태극기 다는 날은 언제인지를 짚어주는 교육도 진행한다.

 

태극기 그리기 워크숍은 지난 5월8일부터 탐방학교 수업을 시작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산원일초등학교, 관내 초등학교 2학년 약 15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들의 태극기 그림은 문화공장오산 4층에서 전시 중이다.

 

아울러 태극기를 더 친근하게 하기 위해 베를린 버디베어의 곰 캐릭터를 이용했다.

 

6월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될 태극기 그리기 워크숍은 도화지에 그림 그리기 외에도 곰 캐릭터 조형물에 퀼트로 표현하는 워크숍 등도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오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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