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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오산 공연 - 오산문화재단, 5월31일 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
  • 기사등록 2013-05-28 14: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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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문화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으로 손꼽히는 비발디 사계 전곡 연주를 준비했다.

 

5월31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질  ‘2013 강동석의 비발디 사계’는 바이올린 신동 강동석, 한국 최상급 실내악단 화음쳄버오케스트라, 쳄발로 연주가 어우러진다.

 

강동석이 2002년 이후 10년 만에 사계 전곡을 연주하는 공연이다.

 

▲ 오산문화재단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 전곡 연주를 선보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중의 하나인 비발디의 사계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 날’의 삽입곡과 Sweet box(스위트 박스)의 ‘addicted(어딕티드)’, ‘We Can Work It Out(위캔워킷아웃)’ 등의 노래에 인용됐다.

 

‘사계’ 에서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구절은 아마도 봄과 겨울일 것이다.

 

문화재단은 이러한 의미에서 관객들에게 친숙하지만 낯선 사계 전곡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동석은 8살에 첫 연주회를 가져  ‘신동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며 일찍부터 재능을 드러냈다.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최근 프랑스 정부에서 문화예술공로 기사훈장 (Chevalier des Art et Lettres)을 받았다.

 

그는 유럽 실내악의 리더로 평가 받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그와 협연할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구성원 개개인이 이미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연주자들이다.

 

멤버들의 역량을 발휘해 혼연일체가 돼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는 고유의 색채를 띤다.

 

이번 공연은 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감상할 흔치 않은 레퍼토리를 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밤에 가족들에게 소중한 시간을 안겨 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오산문화예술회관 2013 봄·여름시즌(4월~8월) 공연은  ‘2013 강동석의 비발디 사계’ 외에 문화애호가들을 위한 로열패키지시리즈 스웨덴 왕립 발레단(6/19), 러시아 돈코사코 합창단(6/28),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7/26), 아시테지 여름축제(7월)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공연개요

장 르 : 클래식 (실내악)

일 시 : 2013년 5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티켓가격 :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출 연 : 강동석(바이올린), 화음쳄버오케스트라(연주),

정수경(쳄발로)

프로그램

1부-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48

(Pyotr Ilyich Tchaikovsky / Serenade for Strings in C major, Op.48)

2부-비발디 사계

(Antonio Lucio Vivaldi / The Four Seasons, Complete)

※ 상기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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