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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화성 동부경찰서는 10일 장애인을 가장해 편의점에 들어가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김모(25)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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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또 지난달 27일 오전 11시께 오산시 궐동 소재 한 원룸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21·여)씨가 출근한 틈을 타 집안에 있던 현금 4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말 못하는 장애인 행세를 하며 메모지를 요구한 후 ‘금고 안에 있는 돈 다 꺼내어 올려두세요’라고 작성, 여종업원을 위협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