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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6월 하순 중국 국빈 방문 - 시진핑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한·중FTA 등 논의
  • 기사등록 2013-05-27 0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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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6월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 박근혜 대통령이 6월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5월24일 “박 대통령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초청으로 6월 하순 중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김 대변인은 “이는 중국 측에서 처음부터 박 대통령을 국빈으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며“방문지역은 베이징과 지방도시 1곳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 정상회담은 북한의 도발위협 및 핵문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이다.

 

특히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은 것으로 동북아 평화구축을 위한 한-미-중 3국의 전략적 협력방안이 회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역대 정부 출범 이래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에 앞서 중국을 먼저 방문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며, 수교 21년을 맞는 양국 관계 격상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경제협력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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