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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와 해설로 들려주는 이야기 음악회 - 오산 원일초 ‘물향기 엘시스테마’ 초청 공연
  • 기사등록 2013-05-21 1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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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원일초등학교(교장 갈원익)는 5월21일 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 오케스트라단 60명을 초청해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이야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 오산 원일초등학교가 '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가졌다.

 

여기에는 원일초 5·6학년 학생 400여명과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했다.

 

갈원익 교장은 “2011년 창단된 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 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연간 10회 이상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본교 학생을 포함해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 11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며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단으로 전국학생오케스트라운영학교 300교 대상 최우수학교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 이번 음악회는 해설과 이야기가 함께 해 더욱 뜻깊었다는 평가다.

 

이날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등 악기별 협·합주곡, 교향곡, 우리 민요모음곡까지 제공했다.

 

더불어 오케스트라 지휘자(운암중학교 교사 유해열) 해설로 악기의 특징과 음색을 독주로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원일초 관계자는 “오산시는 운암중학교를 거점학교로 경제적 소외계층, 다문화, 다자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 등 오산이 거주 학생 누구나 경제적 부담 없이 악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의 후원과 오산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의 지원 및 협조로 학생의 전공악기 수준에 따라 기초·중·고급 연주 과정을 개설하고 실력과 지도능력을 갖춘 전문지도 강사를 초빙해 개인지도 및 중·합주를 무료로 실시하며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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