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5월20일 ‘뇌를 깨우는 아침운동이 청소년의 학업성취도와 학교폭력예방에 미치는 영향’ 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안민석 국회의원,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장(이용호 교수), 오산시 초·중·고 교사 등 20명이 참가했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0교시 체육활동 효과 워크숍을 5월20일 개최했다.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오산시 초·중·고 학교에 ‘0교시 스포츠클럽’으로 존중·배려의 인성함양과 학업성취도를 높여 행복한 오산학교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교열 교육장은 “미국 네이퍼빌 센트럴 고등학교에서 이뤄진 0교시 체육이 학생의 성적을 올려준다는 연구결과를 보고 무척 흥미롭고 놀라운 일이었다” 며 “오산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0교시 체육 활성화가 학생의 인성발달과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뇌를 깨우는 0교시 체육’ 및 ‘전국 최초인 오산시 초등학교 3학년 수영 수업’이 향후 건강한 창의지성인 육성 등 한국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제경 운천고등학교 교사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가 나와 객관화 돼야 하겠지만 현재 많은 동료 교사들이 학생들의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