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운천고등학교(교장 김영창)는 오산혁신교육도시 인문계 고등학교 모델 프로그램으로 1·2학년생 760명에게 지역사회 인적 재능기부로 ‘제3회 운천 잡페어’를 5월10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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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운천고등학교가 '제3회 운천 잡페어'를 5월10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김영창 교장의 평소 진로교육관 ‘뭐 먹고 살래?’를 깊이 있게 고민해보며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로 운영하게 됐다.
이는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는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과 연계해 진행됐다.
여기에는 오산시·교육지원청·경찰서·소방서 공무원 등 16명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해 1일 교사로 재능 기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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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혁신교육지구 사업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
‘전문 강사 초청 강연’, ‘나의 꿈발표대회’,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 스쿨’과 연계한 ‘진로탐색 멘토링 선택 강의’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과 연계한 ‘진로탐색 멘토링 선택 강의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33개 교실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강의를 본인의 진로에 맞게 두 개씩 선택해 명예교사는 멘토가 되고 진로 궁금증을 가진 학생들은 멘티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이 발표하는 꿈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이제부터라도 진로를 고민해봐야겠다”며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진로탐색 멘토링 선택수업은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가한 명예교사는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실적으로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뜻 깊었다”며 “미래의 주인공 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를 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