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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 특수체육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 50명은 어버이날을 맞아 5월8일 교내 한울관(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에게 요통예방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신대가 1주일 동안 모든 정규 교과과정을 중단하고 재학생들에게 강의실 밖 세상을 탐험하게 하는 ‘특별활동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는 노인 대부분이 앓고 있는 요통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정훈교 한신대 스포츠재활과학대학원장이 요통예방 특강을 한다.
아울러 어르신 기초체력진단과 낙상위험도측정도 진행된다.
또 재학생과 어르신들의 1:1 노인건강마사지, 노르딕워킹, 줄넘기 스트레칭 등도 펼쳐진다.
민경훈 특수체육학과 교수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에게 요통 증상이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재학생들도 실습을 진행하면서 특수체육학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글로컬 서번트 리더십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번트리더십(servant leadership) :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이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