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18일 제38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과 국내외 교류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행사를 열고, ‘Re Festa’를 통해 27만 오산시대의 새로운 출발과 시민과 시정의 화합을 다짐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제38회 오산시민의 날 행사에서 경축사를 하는 모습.
오산시민의 날 경축행사는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오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의 날 경축식을 비롯해 비전선포 퍼포먼스, 축하공연,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행사의 핵심 키워드는 ‘Re Festa’였다. ‘Re’은 새로운 오산의 출발을, ‘Ribbon’은 시민과 시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화합을 의미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경축사에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열정으로 27만 오산시대까지 발전을 이끌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현장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시민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살피는 소통 책임행정을 강조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국내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민의 날을 축하했다. 정 시장은 축사에서 오산과 화성이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며 상생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광역교통과 오산천 공동사업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분야에서 양 도시가 협력할 필요가 있다며 실무 중심의 상생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또 오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접 도시로서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시민대상을 수상한 (사진 왼쪽부터)김태현, 홍영숙, 이병희, 이장수님이 수상 직후 기념촬영
이날 오산시민대상도 수여됐다. 수상자는 김태현(66), 홍영숙(66), 이병희(63), 이장수(66) 씨 등 4명이다. 이들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안전, 다문화가족 정착, 체육 발전 등 각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현 씨는 오산시 호남연합회 14대 회장으로 활동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식생활 지원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홍영숙 씨는 자율방재단원으로 재난취약시설 예찰과 안전점검 활동에 힘썼다. 이병희 씨는 행복한이주민센터 소장과 가족센터 센터장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지원했으며, 이장수 씨는 오산시체육회 초대 민선회장 등을 맡아 지역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비전선포 퍼포먼스에서는 글씨당 김소영 작가가 ‘시민과 함께 여는 성장도시 오산’이라는 시정 슬로건과 미래 비전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했다. 조용호 시장이 직접 참여한 직인 퍼포먼스도 진행돼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무명전설’ 우승 가수 성리와 가수 바다를 비롯해 앵두걸스, 앤씨아 등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이 글씨당 김소영 작가의 작품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오산 개최를 알리는 성공기원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조용호 시장과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선수단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좌)초록우산 화성오산후원회 정웅기 (전)회장, (우)여인미 초록우산 경기1지역본부장
시민들의 함성과 함께 성공기원 게이지가 100%에 도달하자 대표단이 점등대를 터치했고, 대회 엠블럼과 성공기원 메시지가 무대에 등장했다. 이어 축하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조용호 시장은 “경기도민의 축제이자 성장하는 도시 오산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는 경기도체육대회 오산 개최를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시민과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는 27만 오산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오산의 미래 비전과 지역사회 발전 방향을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앞으로 개최될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계기로 시민 참여와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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