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지난 1월에 이어 또 불산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배관을 교체하던 협력업체 작업자 3명이 다쳤다.
▲ 지난 1월에 이어 2차 불산유출 사고가 발생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3일 오전 취재진들이 건물에 포진하고 있다.
5월3일 화성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앞서 2일 오전 11시30분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작업자들이 배관을 교체하기 위해 절단을 하던중 배관속에 남아 있던 불산이 유출됐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C씨 등 3명이 팔과 가슴 등에 1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며, 앞으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