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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장옥정과 숙종이 나타났네! - 고양시, 고양 600주년 기념식..고양역사 재조명
  • 기사등록 2013-05-03 13: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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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공유 = 고양시(시장 최성)는 5월2일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고양 6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는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에 출연중인 김태희·성동일·김서라·고영빈·이동신 등 주역 탤런트들과 시민 1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SBS와 앞서 4월8일 첫 방영에 들어 간  ‘장옥정, 사랑에 살다’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최성 시장이 5월2일 어울림극장에서 열린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양시에 위치한 서오릉은 숙종과 장희빈(장옥정)이 함께 잠들어 있다.

특히 장희빈과 그의 가족묘가 모두 고양시에 있다.

장희빈 묘는 사적 제198호로 지정돼 있다.

또 아버지 장경, 오빠 장희재, 숙부 장현의 가족묘는 일산동구 성석동에 위치한 고봉산자락에 모여 있다.

▲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고양600년의 미래비젼 선포식이 열리고 있다.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 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최성 시장·박윤희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원로, 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고양’이라는 지명이 생긴지 600주년을 축하했고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고양’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 최성 시장이 SBS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주역 배우들을 소개하고 있다.

3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는 스토리텔링식 구성과 다양한 영상미로 돋보였다.

과거 일제가 침탈한 벽제관의 육각정, 세계 문화유산 서삼릉과 서오릉, 민족성지 행주산성과 행주대첩, 북한산과 북한산성내 산영루의 복원사업, 일본군 위안부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봐야 했던 일산역의 아픈 역사 등 지난 고양 600년 역사를 재조명했다.

▲ '장옥정, 사랑에 살다' 주연을 맡은 탤런트 김태희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양시가 제작·후원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주인공과 조연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 올랐다.

▲ 최성 시장(가운데)과 탤런트 김태희(오른쪽)가 활짝 웃으로며 박수를 치고 있다.

최성 시장은  “드라마에서 그동안 착한 모습만 보였는데, 악한 모습으로 언제 변하는지?”라며 김태희에게 질문하자  “앞으로 9부, 10부부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지켜보면 재밌을 것이다”고 말했다.

▲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핸드프린팅하는 장옥정 출연배우들

이어 사회자가 고양시를 대표하는 탤런트 이동신씨에게 남다른 소회를 묻자  “유아인씨가 몸이 안좋아 첨석치 못했다”며 기대했던 청중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 탤런트 성동일씨가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인터뷰에 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극을 통해 새롭게 연기변신에 성공한 성동일씨는  “사극에서 정극도 처음이고, 좋은 옷을 입어 본 경우도 처음”이라며 청중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최성 시장 등이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핸드프린팅을 하고 있다.

최성 시장은 고양 600년 기념식에 참석한 탤런트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뒤  “시청률이 오르는 만큼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이기 때문에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600년 기념식에 참석한 김태희, 성동일 등 탤런트들이 인사하고 있다.

이어 출연 배우들과 스탭진들이 핸드프린팅을 통해 고양시의 역사속에 흔적을 남겼고, 미니인터뷰 등으로 고양600년 기념식을 빛냈다.

▲ 고양600년 기념식이 화려하게 열리고 있다.

여기에 고양시 홍보대사 가수 조관우씨가 직접 제작한  ‘600년, 고양’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불렀다.

▲ 세계적 석학 존 던컨 교수가 고양600년 기념식에서 '고양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존 던컨-미국 UCLA대학교수)

한편 세계적 석학 존 던컨(John Duncan) 미국 UCLA대학 교수가 특별 초청돼  ’고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란 주제로 역사적 도시 고양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제언을 하며 600년 역사와 의미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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