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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공유 =  ‘2013고양국제꽃박람회’가 화려하게 개막됐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에서 열리는 꽃박람회는 올해 고양지명 600년을 맞아  ‘고양 600년, 고양의 꽃 향기 세계를 품다’는 주제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 우리들도 관람객이예요.. 아이들이 아장아장 걸음으로 

꽃박람회장을 걷고 있다.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국내 190개를 비롯, 세계 30개국 120개 업체 등 모두 310개 화훼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4월27일 성대한 개막식을 알리며 5월12일까지 아름다운 꽃향기를 지구촌으로 전달하고 있다.

 

▲ 국내는 물론 세계 30개국 120개 업체 등 310개 화훼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양지명 600년을 맞아 고양시 600년 역사와 인물, 설화를 꽃 조경과 미니어처, 닥종이로 표현하고 있다.

 

이 밖에 세계문화유산과 고양시를 꽃으로 형상화한 월드플라워 가든, 허브정원과 웨딩로드의 고양힐링가든은 신선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 꽃으로 형상화한 플라워 가든과 허브정원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기에 2만 마리 나비와 곤충으로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는 고양생태전시관, 새로운 정원문화를 선뵈고 유러피안 정원 등 동화를 모티브로 설정한 아름다운 정원에 말똥게, 풀벌레, 민물고기가 어우러지는 생태수조의 환경생태정원, 철쭉분재 전시와 아프리카 커피나무도 만나 볼 수 있다.

 

▲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경기협의회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회장 김윤탁) 경기협의회  손남호 회장 등 회원사  20명을 초청한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의 600년 역사가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는 전시 조경 뿐 아니라 신나는 공연, 이벤트,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 등 국민들이 최고의 휴식처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삶 속에 꽃의 향기가 넘치도록 준비했다” 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 각종 선인장들이 자태를 뽐내며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4월27일 공식 개막행사를 가진 2013고양국제꽃박람회는 개장 이틀째를 맞아 전국에서 관람객 10만명이 몰려 들었으며, 이제 대한민국이 아닌 세계적 꽃박람회로 발전시킨 원동력이 무엇인지 살펴본다.<편집자 주>

 

 

▮ 고양의 역사에 긍지를 넣다.

 

일산은 알아도 고양은 몰랐지만, 이제 일산은 몰라도 고양시는 알게 됐다.

 

고양시 역사는 태종은 1413년 3월23일  ‘고봉’현과 ‘덕양’현에서 한 글자씩 따서 3월23일(음)을 양력 5월 2일이 돼 이 날을 600주년 기념일로 지정했다.

 

▲ 고양지명 600년을 맞아 열리는 꽃박람회이기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 같은 기념일을 정한 배경은 대다수 사람들이 ‘고양이라는 지명 보다 ‘일산’이라는 지명에 친숙하기 때문에 최성 시장은 고양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를 살피고 이를 널리 알려 정주의식 제고는 물론 고양의 정체성을 의미로 부여하고 있다.

 

 

▲ 난생 처음보는 희귀식물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구경하고 있다.

 

▮ 꽃의 명성과 경제를 높이다

 

박람회장은 꽃이 최고의 볼거리다.

 

월드플라워 1, 2관은 해외 32개국 120개 업체, 국내 190개 업체가 각각 참여해 각국을 대표하는 화훼류와 신품종들을 전시하고 있다.

 

희귀식물로 세상에서 가장 큰 꽃 타이타니움(Amorphophallus titanum)도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이는 등 자타공인 꽃의 백화점이다.

 

▲ 희귀식물들이 국내·외 관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전 세계의 꽃이 모든 주제가 어우러진 곳, 화훼의 흐름을 한 곳에서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곳은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이 유일하다.

 

또 특수 화훼의 생산·재배 방법, 국내 유통시장 동향, 화훼종합인증 등을 주제로 덴마크와 일본 그리고 국내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및 해외 우수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화훼농가와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계약까지 논스톱으로 이뤄지고 있다.

 

▲ 박람회장 입구가 화려한 꽃들로 아치를 그리고 있다.

 

▮ 주차불편 제로, 서비스로 무장

 

아무리 좋은 박람회라도 주차가 불편하면 안된다.

 

이에 고양시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호수공원을 주변으로 1만2천대가 동시주차 가능한 공간을 마련했다.

 

외지에서 차를 몰고 가도 주차불편은 없다.

 

▲ 따스한 햇볕과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관람객들이 꽃박람회장을 둘러 보고 있다.

 

비단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효율적 주차시스템과 유도요원, 셔틀버스 20대가 전용차선을 통해 빠르게 박람회장으로 관람객들을 안내한다.

 

그리고 꽃해설사를 포함한 안내요원이 스토리텔링으로 봉사하며 친절을 무기로 박람회의 격을 높이고 있다.

 

▲국내 190개 화훼업체가 신품종으로 참여하고 있다.

 

▮ 모든 시민들이 긍지를 갖다

 

지역축제가 모두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최성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범시민적 행사로 만들어 응집력을 높이는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런 변화속에서 고양시는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특징을 부각고 있다.

 

▲ 꽃으로 장식된 형상(이미지)이 장관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민들의 긍지를 높이고 대표적 축제로 인식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최성 시장은 시민들에게 호응받지 못하는 축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고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다.

 

▲ 주말여행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권하고 싶다.

 

▮ 힐링과 여유 그리고 꽃향기에 취하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야외정원은 힐링과 여유 그리고 꽃향기에 취하게 만든다.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구석구석 걸어가면 볼거리가 즐비하다.

 

고양 600년 미래비전정원과 월드플라워가든, 사색의 향기, 튤립과 무스카리 등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숲속이슬정원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울긋불긋 각양각색으로 옷을 입은 세계의 꽃들이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으로 손색이 없는 환경생태정원, 꽃 조형 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모자이크 컬처정원에 흠뻑 취해 꽃 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는 곳, 여기는  ‘2013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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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30 11: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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