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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주년 UN군 초전기념 및 추도식 - 한 품은 고혼 이곳에 잠드니 혈맹의 우의
  • 기사등록 2011-07-06 2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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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family: 굴림">【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오산시는  6일 제61주년 UN군 초전기념일을 맞아 내삼미동 소재 죽미고개에서 UN군 초전기념 및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곽상욱 시장, 김진원 시의회의장, 존디 존스 주한 미군 사령관과 육군 권태오 군단장, 5067부대 배봉원 사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 외에도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백선엽 예비역장군, 지갑종 UN군 한국참전국협회장, 각급기관, 단체장 군관계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은 육군 51사단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한·미 양국 국기에 대한 경례, 추도기도, 추도사, 헌화와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이 열린 삼미공원은 1950년 6.25 전쟁 당시 서울을 방어하기 위해 UN군이 참전해 처음으로 북한군과 벌인 전투를 벌이다 산화한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오산시 내삼미동에 마련됐다.

당시 일본에서 급파된 미군 24보병사단 21연대 1대대와 같은 사단의 제52포병대대 장병 540명이 참전했다. 대대장의 이름을 빌어 명명된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는 1950년 7월 5일 새벽 죽미령 고개에 진지를 구축, 북한군 전차부대와 치열한 전투 끝에 181명이 전사했다. 하지만 유엔군의 큰 희생으로 인해 북한의 남하를 2일간 지연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휴전 이후인 1955년 7월5일 미군은 유엔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그마한 기념비를 세웠으며 오산시는 1982년 4월 국도 1호선 맞은편 내삼미동 산70의6 일원 1만4천㎡ 부지에 19.5m 높이의 새 기념비를 재건립하고 관리해오고 있다.

 현재 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삼미공원 일대 1만6천㎡를 전쟁역사 박물관, 휴게,편익 시설, 조경 등이 갖춰진 테마 역사공원으로 조성중이다.

 이렇게 되면 삼미공원 일대에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UN군 상징 조형물과 당시 기록 및 자료 등이 전시되고 교육 공간이 마련되는 등 본격적인 전쟁역사공원의 기능을 하게 될 전망이다.

 곽상욱 시장은 “잊혀져 가는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희생자들을 기리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오산이 평화의 메시지 발신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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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7-06 2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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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송암추사2011-07-07 19:28:45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위해  몸을바친 참전용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뜻을  하늘로 전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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