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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잠시동안, 인간’ 수업참관 - 작품 참여 작가 수업 참여 학생 질문 받아
  • 기사등록 2013-04-19 14: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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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4월28일까지 시립미술관 문화공장오산에서 전시 중인 ‘잠시동안, 인간’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 대학 서울디지털대학의 수업 내용으로 소개됐다고 19일 밝혔다.

 

▲ 서울디지털대학 회화과 학생들이 오산 문화공장 작품 전시를 참관했다.

 

‘잠시동안, 인간’은 권순철, 최석운 등 국내 중견 작가들과 해외작가 총 11명이 참여해 다양한 방식으로 인간의 모습을 시각화한 전시다.

 

이번 현장 참여 수업에는 30여명의 서울디지털대학 회화과 학생들이 김수진 학과장의 인솔하에 참여했고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잠시동안, 인간’ 참여 작가 김순임, 안수진 작가가 수업에 참여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뤄졌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생들은 인간이라는 주제를 시각화한 다양한 작품을 감상했고 문화공장오산에서 지난 2월부터 매주 2회씩 미술교육을 받은 지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오산 원일초등학교 도움반 아이들의 작품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문화공장오산 관계자는 “향후 기획하는 전시에 전시 종료 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직접 전시를 보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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