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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가정 어려움 교직원에 알려요 - 화성오산교육청 ‘찾아가는 장애이해 연수’
  • 기사등록 2013-04-17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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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2013년 찾아가는 장애이해 교직원연수를 4월16일 능동중학교를 시작으로 5월2일까지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가족이 들려주는 공감 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진다.

▲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관내 교직원에게 '찾아가는 장애이해 연수'를 실시 중이다.

 

화성오산 특수교육은 ‘찾아가는 장애이해 연수’ 중 교직원 연수를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산하 화성오산지부와 협력해 2년째 추진하고 있다.

 

2013년은 2012년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 강사교육과 연수 모니터링을 강화해 관내 연수 신청학교에게 실시하고 있다.

 

장애자녀를 둔 학부모 강사의 사례 중심의 연수로 교직원들은 특수교육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통합교육을 향한 학부모의 바람을 공감하고 있다.

 

능동중학교 한 교사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례를 제시한 것이 연수에 관심을 갖게 했으며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부모로서 심리적 공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화성오산 특수교육의 ‘찾아가는 장애이해 연수’는 나래울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8개교를 운영함으로써 연수 규모 및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이로써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 개선과 더불어 살아가는 통합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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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7 16: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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